질환과 건강

고지혈증 완전 정복! 원인부터 예방까지 철저한 가이드

건강플러스@ 2025. 2. 6. 08:15

고지혈증(hyperlipidemia)

고지혈증은 간에서 너무 많이 생산될때와 간에서  대사할 수 있는 양 이상으로 많이 섭취할 때 일어나게 됩니다.  사람은 체중의 10%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▶콜레스테롤(=cholesterol)이란?

콜레스테롤이란  혈중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기름, 지방 같은 물질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. 

1)세포막을 만드는 성분으로 중요합니다. 세포막은 일정 강도를 유지해야 하는데 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막이 두꺼워서 세포의 활동이 저하됩니다. 

2)지방의 흡수를 돕는 담즙산, provitaminD 만드는 원료입니다. 

3)스테로이드  합성에 관여합니다. 

 

▶콜레스테롤의 합성

체내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간에서 합성됩니다. 

 

▶콜레스테롤의 전달

합성된 콜레스테롤은 혈액을 통해 세포로 전달됩니다. 

콜레스테롤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혈액속에서 직접 운반될 수 없어, 수용성인 지단백질(lipoprotein)이라는 특수한 단백질과 결합하여 운반됩니다. 

주요 지단백질에는 저밀도 지단백질(LDL=low density lipoprotein))과 고밀도 지단백질( HDL=high density lipoprotein)이 있습니다. 

 

 저밀도 지단백질(LDL=low density lipoprotein)

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세포로 운반하는 데 사용되며, "나쁜 콜레스테롤"로 불립니다.

LDL이 과도하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☞고밀도 지단백질 ( HDL=high density lipoprotein)

 세포와 조직에서 사용되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으로 다시 운반하여

 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대사하게 하는 청소부의 역할을 합니다. 

 HDL은 "좋은 콜레스테롤"로 알려져 있으며, 동맥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

 

 

 

▶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른 치료 방침 

우리가 건강검진때 검사하는 콜레스테롤 수치고밀도 지단백질과 저밀도 지단백질이 결합된  콜레스테롤 전부를 합한 것입니다. 

총 콜레스테롤이 240이상이상.  저밀도 지단백질이 160일때  식이요법을 시작하고 식이요법 후에도 저밀도지단백질이 190이상이면 약물 복용을 고려합니다. 

총 콜레스테롤이 300이상, 중성지방이 500이상으로 심한 고지혈증은 즉시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. 

 

▶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정상 범위 

최소 12시간이상 공복후 채혈한 혈액내 콜레스테롤 수치를  말합니다.

T.cholesterol =total cholesterol =총 콜레스테롤       

        정상범위: 120~220

LDL-c=low density lipoprotein-cholesterol

=저밀도 지단백질  콜레스테롤    정상범위:0~100

HDL-c=high density lipoprotein-cholesterol

=고밀도 지단백질  콜레스테롤   정상범위: 35~70

TG=Triglyceride =중성지방     정상범위: 50~130

 

 

   ♣다음 표는 위험인자(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) 와   LDL콜레스테수치에 따른 치료법입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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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중성지방(= Triglyceride ) 의 기능 

우리 몸의 연료탱크와  같은 것으로 지방세포내에  저장되어  필요할때  에너지 생산에 이용됩니다. 

 

▶중성지방( Triglyceride ) 의 합성

중성지방은  주로  간에서 합성되며 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결합되어 있습니다.  

 

설탕 및 고당류 식품: 설탕, 과자, 음료수, 아이스크림등과 같이 고당류의 식품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이고, 이는 간에서 지방산 합성을 촉진하여 중성지방의 수치를 증가시킵니다. 

 

정제된 탄수화물: 백미, 밀가루, 흰빵 등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도 설탕과 마찬가지로 혈중 인슐린 수치를 빠르게 상승시켜 중성지방의 합성을 촉진합니다. 

 

 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: 패스트푸드, 버터, 기름진 육류,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마가린이나 인스턴트 음식 등은 포화 지방과  트랜스 지방이 풍부하여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킵니다. 

 

알코올: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촉진하고 이들의 분해를 억제하여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상승시킵니다. 

 

 

▶중성지방( Triglyceride ) 있는 부위

피부의 피하층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.

 

▶중성지방 수치에 따른 위험도

TG=Triglyceride =중성지방     

 

 

▶생활습관 교정

 

 

첫 번째로 포화지방(총 열량의 7% 미만)과 콜레스테롤(하루 200 mg 미만)을 제한하는 것입니다. 

 두 번째로 식물 stanol=스타놀/sterol=스테롤과    섬유질 섭취을  합니다. 

 세 번째로 체중 감량합니다. 

 네 번째로 활동량 증량입니다. 

 

☞식물  스타놀과 스테놀: 인체 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  억제하여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 을 줍니다.   자연상태에서는  소량의 농도로 존재해서  섭취할려면   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 

 

 

♣총 지방량은 총 열량의 25~35% 정도로 하며, 트랜스지방 섭취를 낮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 

고중성지방혈증이 있으면 당류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진 총 지방 섭취를 높이는 것도 중성지방과 HDL-콜레스테롤 농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

 

비만이 있는 환자에서 체중을 조절할 경우 혈중 지질농도를 개선할 수 있어, LDL-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아지고 HDL-콜레스테롤은 높아집니다. 

 

유산소 운동은 지질농도를 대폭 개선하지는 못한다 해도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개선에는 중요합니다. 

 

♣중성지방이 높은 경우, 저밀도 지단백질  콜레스테롤이  높은 경우 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   의사와 상의하여 약을  처방받아 복용하면 됩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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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밀도 지단백질(HDL)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

 

지방이 풍부한 생선: 연어, 고등어, 정어리와 같은 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HDL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 

올리브유: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는 HDL 수치를 향상시키고 LDL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

아보카도: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HDL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견과류: 아몬드, 호두, 피칸과 같은 견과류는 심혈관 건강에 좋은 지방을 제공하며, HDL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.

통곡물: 귀리, 보리, 퀴노아와 같은 통곡물은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고 HDL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오늘 공유드린 정보가 여러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,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함께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에 이 글이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.

 

 

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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